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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처리기사 실기] 공부법 - 한번에 합격하기
    자격증/(정처기) 공부법 2019. 6. 1. 17:57

    이번 2019년 1회 정보처리기사 실기(합격률 43%, 합격자 수 6,296명)까지 한 번에 다 합격하여 5월 22일 합격발표가 났습니다.

    오랜만에 자격증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한 번에 자격증을 취득하여 감회가 새롭네요.

     

    대학교 4학년인 저는 전공 과제 및 시험공부, 머신러닝 대회, 캡스톤디자인, ... 등등 엄청 뭔갈 많이 하는 와중에 정보처리기사까지 준비한다고 스트레스가 상당히 많았네요 ... ㅠㅠ 그래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 조금 여유가 생겨 실기 후기와 공부법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80점의 낮지는 않은 점수로 안전하게 합격 했습니다.

    실기는 필기와 다르게 과락이라는 부분이 없고 한 과목에서 다 틀려도 다른 과목에서 많이 맞춰서 60점만 넘기면 됩니다. 과목별로 점수배점은 다르지만 25점에서 10점까지 배점이 매겨집니다.

     

    저는 필기 합격 한 후 남은 기간 동안 거의 일주일에 5일 1시간씩은 정보처리기사 실기에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2017년 시나공 실기 책으로 공부를 했고, 책을 1회독을 하고 2회독을 하면서 아래 사이트에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기출문제들을 풀어본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기사 기출 문제 사이트 (CBT)

    https://www.comcbt.com/xe/j4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출문제 -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출문제

    www.comcbt.com

    최근 기출문제들은 문제를 알 수 없어서 용어 암기위주로 하였고, 알고리즘과 DB는 책과 과거의 시험지들을 풀면서 감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이트에서 용어 암기 공부를 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여러 용어의 뜻들을 큐카드 식으로 퀴즈를 만들어논 사이트인데 검색창에 정보처리기사 실기와 관련해서 검색을 하면서 적당한 양의 문제들을 선택해서 화장실 갈 때나 대중교통 안에서 풀었던 것 같습니다.

     

    https://quizlet.com/ko

     

    과목별 공부법

    • 알고리즘

    알고리즘은 책에 있는 모든 알고리즘을 1회독을 할 때 쉬운 부분은 꼼꼼하게 보면서 넘어갔고 어려운 부분은 풀지 않고 하나씩 읽고 잘모르면 바로 답을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항상 공부할 때 어려운 부분은 계속 보다보면 금방 실증나고 짜증나기 때문에 꼼꼼히 보지 않고 자주 보는 편입니다.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느낀게 너무 어려운 내용은 간혹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인 알고리즘부분에서는 확실하게 여러번 보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할 때 어려운 부분에는 너무 목 매달지 말고, 차라리 쉬운 부분을 확실하게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풀고 디버깅하는 습관을 들여 내가 채운 답이 확실히 맞는지 확인하였고, 시험치는 당시에도 디버깅을 3번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요즘 자바도 꼭 한 문제씩은 나오는 것 같아서 자바와 관련해서 기본적인 코드 해석능력을 기르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데이터베이스

    DB는 쉽지만 헷갈릴 수 있어서 쉽다고 그냥 넘어가는게 아니라 쉬운만큼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DB는 필기 공부하듯이 공부를 하면 되고 쿼리문 부분에 조금 더 치중해서 쿼리문의 작동하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합니다.

    쿼리문 같은 경우도 엄청 어렵게 나오는 편이 아니라서 무조건 확실하게 알아서 점수를 가져가야 합니다.

    DB만큼 이런 건 안나오겠지하고 넘어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저는 1회 시험이니 쉽게 나오겠지 하면서 넘어갈려다가 필기에서 공부했어도 또 까먹을 수 있고 쉬우니까 한번 꼼꼼히 읽고 넘어가면서 헷갈릴 수 있는 정규화 용어들과 차수, 카디널리티 등 DB에서 다 맞은 것 같습니다.

     

    • 업무프로세스

    업무프로세스와 같은 문제가 나오면 지문 읽고 해당하는 단어 채워넣는건 상당히 쉽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공부하시는 책을 1회독하면서 감만 잡으면 푸는 게 쉽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지문읽고 단어채워넣는 것이 반정도나오고, 외워야지 풀 수 있는 내용이 반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업무프로세스같은 경우는 관련된 용어들을 꼭 외워야합니다. 용어들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대충 약자들로 유추할 수 도 있는 부분이고, 대학생이 보기엔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서 확실하게 외워야합니다.

    은근히 애매하게 외워서 헷갈려서 아쉽게 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미 안다고 생각해서 넘어가지말고 용어랑 뜻이랑 읽는데 그렇게 오래 안걸리니 꼭 외우시길 바랍니다.

    업무프로세스부분은 거의 거저 주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신기술동향

    사실 신기술 동향부분은 정말 많은 용어들과 계속 해서 나오는 용어들로 인해 이 부분은 운좋으면 아는 단어 나오는 것이고 운 안좋으면 생판 처음보는 단어 나오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공부할 때도 비중을 적게두고 공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부분은 마지막에 정말 많이 공부했지만.... 지문을 읽으면서 유추해 맞춘 답 하나와 정말 운 좋게 시험치기 전에 본 단어가 한문제... 해서 3~4점 맞은 듯 합니다. 총 25점 배점 중에서 말이죠... 막상 시험치면 헷갈리는 것도 너무 많아서 엄청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80점으로 합격한 저를 보면 신기술동향은 많은 비중을 두지 않고 공부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 신기술동향 부분은 너무 어렵게 나와서 가물가물한게 2개고 나머지는 아예 생각도 나질 않았습니다.

     

    • 전산영어

    전산영어는 은근히 쉬운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잘 못해도 기출문제들을 보면서 자주 나오는 용어들을 해석해보고 외우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시간이 없을 때는 해석을 전체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그 단어를 알 수 있는 문장만 해석하고 외우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Kernel과 같은 경우는 이전과 같은 영어 지문단어로 딱 첫 3줄 읽자마자 바로 kernel인것을 알 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나온 문제들이 나왔는데, 저는 기존에 알던 지식으로 독해를 해서 이런 단어는 기출에서 본적이없는데 하면서 쓴 interrupt와 Ram이 정답이였던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 DB, 업무프로세스에서 확실히 잡고 가시고, 신기술동향과 전산영어에서 운좋게 2~3문제 더 맞추는 목표로 잡고 가시면 합격 하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알고리즘, DB에 우선적으로 시간투자를 하고 이후로 업무프로세서, 전산영어, 신기술 동향 순으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공부해서 한번에 실기까지  높은 점수로 합격하였습니다. 

    이번 시험 딱 받는 순간 자바에서도 문제가 나오고, 신기술 동향은 완전 어렵게 나오면서 쉬운문제는 정말 쉽지만 어려운 문제는 정말 어렵게 낸게 아닌 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쉬운문제부분에서 저는 확실히 다 알고 풀었고, 자바 같은 경우 전공과목으로 공부한 적이 있어 알고리즘부분도 다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한 번 공부할 때 확실하게 공부해서 한번에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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